@알기쉬운 불교이야기 다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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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쉬운 불교이야기 다섯

ㅡ 불교에서의 신앙대상 ㅡ


1. 삼신불(三身佛)

불교의 신앙대상은 불(佛)ㆍ법(法)ㆍ승(僧),
즉 부처님과 부처님의 가르침, 그리고 부처님 제자인 스님과 사부대중 들이다.

부처님은 삼신불(三身佛), 즉

  • 법신불(法身佛)

  • 보신불(報身佛)

  • 화신불(化身佛)

로 나누어 설명될 수 있다.

  • 법신불은 영원한 생명으로서의 청정법신(淸淨法身)인 비로자나불

  • 보신불은 영원한 능력으로서의 원만보신(圓滿報身)인 노사나불

  • 화신불은 무궁한 자비로서의 백억화신(百億化身)인 석가모니불

비유하자면,

  • 법신은 하늘에 떠 있는 달 그 자체이고

  • 화신은 강물에 비친 달의 그림자이며

  • 보신은 달빛을 뜻한다.

하늘의 달은 하나이나 수만 개의 강에 비친 달 그림자는 수만 개이듯,
법신 부처님은 한 분이지만 그 화신은 때와 장소에 따라 백천만 개로 나타나게 된다.


2. 삼존불(三尊佛)

불상(佛像)은 단순한 우상(偶像)이 아니고 해탈(解脫), 열반(涅槃)의 상징이다.
타종교인들은 불교가 불상에 예배하는 모습을 보고 우상숭배라고 비판하고 있는데
이는 잘못된 인식에서 오는 편견이다.

기독교에서 십자가나 성모마리아상을 향해 경배하는 것이 우상숭배가 아니듯이
불상을 향해 절을 하는 것은 성불하고자 하는 염원이자 수행이다.

불상 자체를 숭상하는 것이 아니라
깨달음의 형상이요 열반의 상징에게 자신을 내려놓는 수도요 수련인 것이다.

사찰의 대웅전이나 법당에 모신 부처님은 사찰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삼존불(三尊佛), 즉 세 분의 부처님이나 보살님을 모시고 있다.

  • 석가모니부처님을 주불로 모신 경우
    → 좌측: 문수보살 / 우측: 보현보살 (석가삼존)

  • 아미타불을 주불로 모신 경우
    → 좌측: 관세음보살 / 우측: 대세지보살 (미타삼존)

  • 약사여래불을 주불로 모신 경우
    → 좌측: 일광보살 / 우측: 월광보살 (약사삼존)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
ㆍ명궁작명철학관장 자향법사 심 재민
(010ㅡ3325ㅡ2729)
합장 삼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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