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발톱: 원인, 증상, 치료 및 예방

Ingrown Toenail (내성발톱)

내성발톱은 발톱의 한쪽 또는 양쪽 끝이 피부로 자꾸 파고 들어가는 상태를 말합니다. 보통 엄지발가락에서 자주 발생하며, 발톱 끝부분이 피부를 찌르거나 눌러서 통증과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감염까지 발생할 수 있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원인

잘못된 발톱 자르기: 발톱을 너무 짧게 자르거나, 가장자리를 둥글게 잘라서 피부를 자극하는 경우 발톱이 자라면서 피부로 파고들 수 있습니다.
좁은 신발 착용: 발에 맞지 않는 좁고 단단한 신발을 신을 경우 발톱에 압력이 가해져 내성발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발톱 부상: 발톱에 충격을 받거나, 발톱이 접히거나 깨지는 등의 외상도 내성발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 내성발톱은 가족력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부모나 가족 중에 내성발톱을 겪은 사람이 있다면 그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과도한 땀과 습기: 발이 자주 젖거나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 발톱 주변의 피부가 연약해져 내성발톱이 발생하기 쉬워집니다.

증상

통증: 발톱의 측면이 피부를 찌를 때, 특히 발을 딛거나 신발을 신을 때 통증이 발생합니다.
붓기와 발적: 피부가 발톱 끝부분에 눌리면 붓고 빨갛게 변할 수 있습니다.
염증과 감염: 발톱이 피부에 찔린 부위에서 염증이 발생하고, 그 부위에 고름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감염이 심해지면 열이 나거나 악취가 날 수도 있습니다.
피부의 압박과 상처: 발톱이 지속적으로 피부를 찌르며 상처를 만들어 피부가 아프고 민감해질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

자가 치료: 초기 단계에서 자가 치료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발톱을 따뜻한 소금물에 담그거나, 소염제와 진통제를 사용하여 염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발톱 끝부분이 피부를 찌르고 있다면, 작은 면봉 등을 사용하여 발톱과 피부 사이에 압박을 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도 합니다.
의료적 치료: 내성발톱이 심하거나 감염이 발생한 경우, 전문가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의사는 감염된 부위를 깨끗이 청소하고, 필요시 항생제를 처방하거나, 수술적 처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부분적인 발톱 제거: 심각한 경우, 발톱의 일부를 제거하여 피부와 발톱의 압박을 없애고, 자연스럽게 치유되도록 합니다.
- 발톱 성장 억제 치료: 발톱이 자라면서 계속 피부를 찌르는 경우, 발톱이 더 이상 자라지 않도록 특정 화학물질을 발라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예방: 내성발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발톱 관리가 중요합니다. 발톱을 너무 짧게 자르지 않도록 하고, 발톱 끝을 직선으로 자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발에 맞는 신발을 착용하고, 발을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합병증

내성발톱이 치료되지 않고 방치되면 감염이 확산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발톱이 비정상적으로 자라거나 재발할 수 있습니다. 드물게는 골수염이나 발에 심각한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위의 내용은 참고용 자료이며, 개별적인 상황에 맞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