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발성 폐쇄우각녹내장 (H40.2) - 원인, 증상, 진단 및 치료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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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발성 폐쇄우각녹내장 (Primary Closed-Angle Glaucoma, H40.2)
원발성 폐쇄우각녹내장(PACG)은 안압 상승으로 인해 시신경이 손상되는 질환으로, 폐쇄각이 발생하여 안압이 급격히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은 보통 급성 발작 형태로 나타날 수 있으며, 치료가 지연되면 실명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1. 원인
원발성 폐쇄우각녹내장은 눈의 안각(각막과 홍채 사이의 공간)이 좁아져, 이 공간을 통한 눈의 유출 경로가 막히는 질환입니다. 눈의 방수는 앞쪽에서 나와야 하는데, 이 경로가 차단되면 안압이 급격히 상승하게 됩니다. 이러한 폐쇄각은 유전적, 해부학적 원인과 관련이 있으며, 특히 아시아인과 같은 특정 인종에서 더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증상
폐쇄우각녹내장은 급성 발작이 일어날 때 갑자기 나타나며,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심한 눈 통증
- 두통 및 메스꺼움
- 구토
- 시력 저하
- 눈이 붉어짐
- 흐릿한 시야 또는 무지개 원형의 빛(광환각)
그러나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거나 미미하게 나타날 수 있어, 증상이 갑자기 나타날 경우 즉시 안과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3. 진단
원발성 폐쇄우각녹내장의 진단은 안압 측정, 시신경 검사, 그리고 각막과 홍채의 해부학적 구조를 살펴보는 방법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또한, 눈의 앞부분을 관찰할 수 있는 비대면 각막-홍채 각도 검사를 통해 폐쇄각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4. 치료
치료 방법은 급성 발작과 만성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 급성 발작 치료: 안압을 낮추기 위해 약물 치료가 필요하며, 안압이 정상화된 후에는 수술적 방법(예: 레이저 홍채절제술)을 통해 유출 경로를 개방해야 합니다.
- 만성 관리: 만성 폐쇄우각녹내장이 진행되면 레이저 치료나, 필요에 따라 수술을 통해 각도를 열어주는 방법이 사용됩니다. 약물로는 안압을 낮추는 약물이 사용됩니다.
5. 예후
빠른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시신경 손상이 진행되어 시력을 잃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적절한 치료를 통해 안압을 조절하고 시력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위의 내용은 일반적인 참고 자료로 제공된 것이며, 개별적인 상황에 맞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